두보식품

김기원 kwkim811@empal.com
4706회 2005-02-21 10:16:11
농산식품 맛·품질·가격보다 안전성 더 관심
** 농촌자원개발연구소, 1500명 대상 조사

우리나라 국민 대부분이 농산식품에 대한 주된 관심사항으로 안전성을(41.5%)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품질·맛·외관(20.6%), 가격(12.7%), 영양가(12.3%) 순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개발연구소는 전국 20세 이상 남녀 1000명 및 주부 500명을 대상으로 농축산식품의 품질 및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인식조사 결과 안전성에 대한 관심도는 일본(70%)에 비해 아직 상대적으로 낮은 반면 품질·맛·외관, 가격, 영양가에 대한 관심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식품안전에 대해서는 불안을 느끼는 사람이 57.3%로 나타나 식품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았다.

품목별로는 특히 주부들의 경우 쌀의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나 쌀에 대한 경쟁력은 확보된 것으로 보여지나, 채소·과실류,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어패류 순으로 우려하는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우유·유제품, 수입식품에 대한 우려가 상대적으로 높았으나 우리나라는 돼지고기, 닭고기에 대한 우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아직까지 수입식품에 대한 우려 및 경계심은 일본보다 느슨한 것으로 조사됐다.

위해요인별로는 BSE(소해면상뇌증)등 인수공통전염병(82.8%), 살충제 등 농약사용(82.0%)에 대한 우려가 가장 높았다.

그러나 실제 건강위해요인으로는 잔류농약보다 유해미생물이나 영양불균형이 더 문제가 되므로 이러한 사실을 일반 소비자들에게 정확하게 인식시킬 필요가 있다.

생산유통소비 단계별 식품안전 공헌도는 소비자의 공헌도를 가장 높이 평가(54.5%)하였으며 다음으로 '국가·정부'(28.8%),‘대형할인점’(26.5%), ‘대기업 식품회사’(23.3%) 순이었다.

식품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농산물 생산자나 식품제조업체의 양심’이 가장 우선해야 할 대책이라고 생각하는 응답자가 59.7%로 가장 많았다.

농촌진흥청은 농축산물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우수 농산물관리제도(Good Agricultural Practices), 위해요소중점관리제도(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 이력정보체계(Traceability system)를 도입하고 있다.


문의:농산물가공이용과 전혜경 과장 031-299-0550
자료출처: 국정브리핑
 농산식품 선택에 대한 안전성 조사 (2-18)[1].hwp [0By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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