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대한상의 등 경제5단체는 12일 `부산지역 화물연대 파업과 관 련한 경제계 입장`을 발표, 부산항 물류운송 마비는 우리 경제의 근 간을 위협하는 것이라며 우려를 표시했다.
경제5단체는 "부산지역 파업으로 하루 피해액만 4000억원에 달할 것 으로 예상되고 있다"면서 "이번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컨테이너화물 처리량 세계 3위인 부산항의 지위가 위협받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 재계는 "정부가 국민 경제를 담보로 한 불법행위는 단호히 대처함으 로써 법과 원칙을 확고히 지켜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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