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레이션은 지속적인 물가 하락을 말합니다. 인플레이션이 주로 초과 수요에 의해 발생 한다면 디플레이션은 주로 초과 공급에 의해서 발행하게 됩니다.
디플레이션의 가장 대표적인 예는 경기가 좋아지다 가 나빠지는 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경기가 좋을 때 한참 물건을 생산해 놓았는데 경기가 점점 깔아 앉으면서 수요가 줄어 들어 상당기간 물가가 하락하는 디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되죠. 하지만 이 정도의 디플레이션은 문제가 되지 않고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물가가 장기간에 걸쳐 하락하는 경우나 자산디플레이션이 일어나는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산디플레이션이란 부동산 같은 실물자산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현상으로, 계속해서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면 은행은 대출담보가 불량해 질 수밖에 없고, 기분이 찜찜하며 기존대출을 회수하게 됩니다. 또 기업의 입장에서도 운신폭이 줄어 들기 때문에 잘못되면 경제가 수렁으로 빠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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