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보식품

정종성
4582회 2003-08-27 10:03:56
통계로 본 한국 위상 (쌀생산 세계12위)

8월26일 통계청은 국제기구 및 세계 각국에서 생산되고 있는 통계자료를 수집·정리하여 `국제통계연감`을 발간했다. 통계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한국의 국내총생산은 세계의 12위를 기록했다.

경제성장률은 OECD(국제협력개발기구) 국가중 2번째로 높았고 외환보유액은 세계 4위를 기록했다. 선박건조량은 일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고 자동차생산 중국에 추월당해 세계 6위로 내려갔다. 전자제품생산액과 인네텃 이용자수는 각각 세계 3위에 랭크됐다.

다음은 통계로본 세계속의 한국 위상이다.

▶GDP는 세계 12위
○2002년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당해년가격)은 4,766억달러로 세계 12위.
- 우리나라의 1인당 GDP는 1만달러를 약간 넘는 10,004달러임.
○국가별로는 미국이 우리나라의 22배가 넘는 10조4,456억달러로 가장 컸고, 일본(3조9,905억달러), 독일(1조9,870억달러), 영국(1조5,637억달러) 등의 순.
- 1인당 GDP가 가장 높은 나라는 노르웨이(42,490달러)로 우리나라의 4.2배 수준.

▶수출·수입 규모는 각각 세계 12,14위 수준
○ 2002년 우리나라의 수출은 1,624억7천1백만달러로 세계 총 수출액의 2.6%를 점유하여 세계 12위 수준.
- 2001년(1,504억3천9백만달러)에 비해 8.0%(120억3천2백만달러) 증가.
- 최대 수출국은 미국으로 세계 총수출액의 11.3%(6,938억6천만달러)를 차지했으며 뒤이어 독일, 일본, 중국, 프랑스 등의 순.
○ 2002년 우리나라의 수입은 1,521억2천6백만달러로 세계 총 수입액의 2.4%를 점유하여 세계 14위 수준.
- 2001년(1,410억9천8백만달러)에 비해 7.8%(110억2천8백만달러) 증가.
- 최대 수입국도 미국으로 세계 총수입액의 18.9%(1조2,024억3천만달러)를 차지하였고, 이어서 독일, 일본, 영국, 프랑스 등의 순.

▶무역의존도는 OECD 국가 중 높은 편
○ 2002년 우리나라의 무역의존도는 66.0%로 OECD국가 중 7번째로 높은 수준.
○ OECD국가 중 무역의존도가 가장 높은 나라는 벨기에로 166.2%이며, 슬로바키아, 체코, 아일랜드, 헝가리 등도 100%를 넘는 수준.
○ OECD국가 중 무역의존도가 가장 낮은 나라는 미국으로 18.2%였으며, 일본도 18.9%로 낮은 모습.

▶경제성장률은 OECD국가 중 2번째로 높은 수준
○ 우리나라의 2002년 경제성장률(기준년가격 GDP기준)은 6.3%로 OECD국가 중에서 터키(7.8%)에 이어 아일랜드와 함께 2번째로 높은 수준.
- 2000년(9.3%) 보다는 증가세가 둔화되었으나 2001년(3.1%)에 비하여는 높은 성장률을 보임.
○ 미국, 대만 등 대부분의 나라가 2001년보다는 약간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였으며, 터키, 싱가포르는 2001년 마이너스 성장에서 2002년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

▶외환보유액은 세계 4위
○ 2002년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1,214억1천3백만달러로 세계 4위 수준.
- 2001년(1,028억2천1백만달러)에 비해 18.1%(185억9천2백만달러) 증가.
○ 세계 최대 외환보유국은 일본(4,623억5천7백만달러)으로 우리나라의 약 4배 수준이며 이어서 중국, 대만, 우리나라, 홍콩의 순으로 아시아 국가들이 많은 외환을 보유.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OECD국가 중 다소 높은편
○ 2002년 우리나라의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2.7%로 OECD국가 중 19번째 정도의 수준.
- 2001년(4.1%)에 비해서는 비교적 안정된 모습을 보임.
○ 일본(-1.0%), 스위스(0.7%), 독일(1.3%) 등은 최근 수년간 낮은 물가상승률을 보인 반면, 터키(45.0%)등은 매우 높은 물가상승률을 보이고 있음.

▶실업률은 OECD국가 중 4번째로 낮은 수준
○ 2002년 우리나라 연평균 실업률은 3.1%로 OECD국가 중 네덜란드(2.3%), 멕시코(2.7%), 스위스(2.8%)에 이어 영국과 더불어 4번째로 낮은 수준.
- 1999년(6.3%), 2000년(4.1%), 2001년(3.8%)에 이어 계속 낮아지는 추세.
○ 캐나다(7.6%), 미국(5.8%), 일본(5.4%) 등은 우리나라보다 높은 실업률 기록.

▶에너지 총소비량은 세계 10위, 1인당 소비량은 16위 수준
○ 2002년 우리나라의 1차 에너지 총소비량은 2억580만TOE로 세계 총소비량의 2.2%를 점유하여 세계 10위 수준.
- 우리나라의 1인당 소비량은 4,320Kg으로 세계 평균 소비량의 2.9배를 소비하여 세계 16위 수준.
○ 최대 에너지 소비국은 미국으로 세계 총소비량의 24%인 22억9,300만TOE를 소비.
- 1인당 소비량이 가장 많은 나라는 아랍에미리트로 세계 평균 소비량의 11배인16,275Kg을 소비.

▶조강 생산량은 세계 5위
○ 2002년 우리나라의 조강 생산량은 4,539만톤으로 세계 총생산량의 5.0%를 점유하며 세계 5위 수준.
- 2000년(4,310만7천톤), 2001년(4,385만2천톤)에 이어 지속적인 증가로 세계 5번째생산국이었던 독일을 추월.
○ 조강 생산량이 가장 많은 나라는 중국으로 세계 총생산량의 20.1%(1억8,155만2천톤)를 점유하고 있으며, 뒤이어 일본, 미국, 러시아 등의 순.
- 중국, 일본, 미국이 세계 총생산량의 42.2%를 점유.

▶선박 건조량은 세계 1위
○ 2002년 우리나라의 선박 건조량은 682만4천CG/T으로 세계 총건조량의 31.9%를 차지하며 일본을 앞질러 세계 1위.
- 2001년 대비 우리나라는 5.8% 증가한 반면 일본은 2.8% 증가에 그쳐 양국간 선박 건조량이 역전.
○ 일본은 세계 총건조량의 31.1%를, 중국이 7.3%를 점유함으로써 우리나라와 함께 동아시아 3국이 세계 총건조량의 70.3%를 차지.

▶자동차 생산량은 세계 6위
○ 2002년 우리나라의 자동차 생산량은 314만8천대로 세계 총생산량의 5.3%를 차지하여 세계 6위 수준.
- 세계 5위인 중국은 2001년에는 점유율 4.1%로 8위였으나 2002년에는 5.5%의 점유율을 보여 5.3%인 우리나라를 0.2%p차로 추월
○ 자동차를 가장 많이 생산한 나라는 미국으로 세계 총생산량의 20.7%(1,224만4천대)를 점유하였고, 이어서 일본, 독일, 프랑스의 순.
- 미국과 일본이 세계 자동차 총생산량의 38.0%를 점유.

▶전자제품 생산액은 세계 3위 수준
○ 2002년 우리나라의 전자제품 생산액은 599억달러로 미국(2,911억달러), 일본(1,728억달러)에 이어 세계 3위 수준.
○ 우리나라에 이어 독일(447억달러), 대만(441억달러), 영국(427억달러), 싱가포르(361억달러), 말레이시아(349억달러), 프랑스(282억달러), 타이(165억달러)등의 순.

▶쌀 생산량은 세계 12위, 단위면적당 생산량은 9위
○ 2002년 우리나라의 쌀 생산량은 668만7천톤으로 세계 총생산량의 1.2%에 해당되며 세계 12위 수준.
- 중국(1억7,655만3천톤)과 인도(1억1,658만톤)가 각각 30.6%와 20.2%를 점유하여 세계 총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
○ 우리나라의 ha당 쌀 생산량은 6,350Kg으로 세계 9위 수준.
- ha당 쌀 생산량이 이집트,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등에 비해서는 낮은 편이지만, 세계 최다 생산국인 중국, 인도 등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생산량을 기록.

▶인터넷 이용자수는 세계 3위
○ 2002년 우리나라의 인구 100명당 인터넷 이용자수는 55명으로 세계 3위 수준.
- 2001년 52명에 비해 5.8% 증가
○ 아이슬란드(61명), 스웨덴(57명)은 인구 100명당 인터넷 이용자수가 우리나라보다 많으며, 싱가포르(54명), 미국(54명), 일본(45명)은 우리나라보다 다소 적은 수준.

▶개인컴퓨터 보유대수는 세계 7위 수준
○ 2002년 우리나라의 인구 100명당 개인컴퓨터 보유대수는 56대로 세계 7위 수준.
- 2000년 40대, 2001년 48대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
○ 인구 100명당 60대 이상의 개인컴퓨터를 보유하고 있는 나라는 미국, 스웨덴이며 스위스(58대), 덴마크(58대), 오스트레일리아(57대)는 우리나라보다 다소 높고,영국(41대), 대만(40대), 일본(38대)은 우리나라보다 낮은 수준.

▶이동전화 가입자는 세계 27위 수준
○ 2002년 우리나라의 이동전화 가입자는 인구 100명당 68명 꼴로 세계 27위 수준.
- 2000년을 고비로 증가세 둔화(‘99년 50명, ’00년 58명, ‘01년 62명, ‘02년 68명)를 보여 ‘99년 20명의 증가에서 ‘02년에는 6명의 증가에 그쳐 지난해와 비슷한 순위를 유지
○ 인구 100명당 가입자수가 제일 많은 나라는 대만으로 106명이며, 다음은 룩셈부르크, 이스라엘 순임. 독일(72명)은 우리나라보다 다소 많고, 프랑스(65명)와 일본(62명)은 우리나라보다 적은 수준.

▶총인구는 세계 26위
○ 2002년 우리나라의 총인구는 4천7백6십만명으로 세계 총인구(62억2천5백만명)의 0.8%를 차지하며, 세계에서 26번째로 많음.
○ 중국(12억9천5백만명)과 인도(10억5천만명)가 세계 총인구의 37.8%를 차지.
- 미국과 인도네시아가 2억이상, 브라질, 파키스탄, 러시아, 방글라데시, 일본 등이 1억이상의 인구 대국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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